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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기웃기웃/자유로운 영혼

2025.3.1-2025.3.3 아기랑 2박3일 가평 여행 레이키푸이스토 키즈풀빌라(2)

by 찐냥˃̵͈̑ᴗ˂̵͈̑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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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 [이곳저곳 기웃기웃/자유로운 영혼] - 2025.3.1-2025.3.3 아기랑 2박3일 가평 여행 레이키푸이스토 키즈풀빌라(1)

2025.3.1-2025.3.3 아기랑 2박3일 가평 여행 레이키푸이스토 키즈풀빌라(1)

지난 삼일절이 있던 주말대체공휴일이 있기도 했어서 그냥 보내기 아쉬워가평 키즈펜션을 예약했다.예전에 우연히 발견하고 가고 싶었으나 금액대가 후덜덜해서 그냥 저장만 해두었던#레이키

geumjaaa.tistory.com

지난 여행기는 요기☝🏻
 
 
어느덧 가평 여행 이틀차.
느즈막히 일어나고 싶은 엄마빠 마음 모르는 우리집 아이들.
다른 집도 다들 그러겠지...?
 
 
 

 
아침이 찾아온 가평 키즈풀빌라 레이키 푸이스토.
 
 
 

 
난장판인 상태입니다만..?ㅋㅋㅋ
 
놀러와서 신난 우리 진서준서띠❤️
 
 
 

 
특히 신난 우리 진서띠.
엉덩이춤이 절로 나나보다.
 
 
 

 
귀염 터지는 막둥이 준서띠.
 
 
 

 
놀러 나오니 둘이 사이가 아주 좋다.ㅋㅋㅋ
 
 
 

 
아침을 먹기 위해 1층 메인로비 쪽으로 나왔다.
1층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서 메뉴 주문이 가능. 물론 각 호실에 연결된 식당에서도 주문 가능.
근데 호실에 있는 태블릿에 식당메뉴 주문 시간이 적혀있는데 실제 운영시간과 약간 차이가 있었다.
조식이 8시부터 주문 가능이라고 해서 아침 일찍 내려갔는데 9시부터 주문이 된다고 했던가? 약간 이런 식..
암튼 기다리라면 기다리긴 해야하지만 시간차이가 넘 많이 나는걸..?
 
 
 

 
신나게 맨발걷기 중인 준서띠.ㅋㅋ
 
 
 

 
레이키푸이스토에서 조식으로 나온 빵, 우유, 시리얼 등을 간단하게 먹은 상태였어서 점심을 시켜먹기로 하고 아이스크림과 과자로 떼움.
 
 
 
 
근데 반전은 점심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이다...
앜 우리처럼 연박하는 사람들한테는 미리 알려주셨음 좋았을 걸..
이날 오후부터 눈+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오전에 수영도 하고 싶었는데 오전엔 또 수영장 청소시간이라 1시 이후에나 수영장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말고 다른 어떤 분도 수영하고 퇴실하려고 레이트체크아웃 신청한거였다며 얘기하시던데..
운영시간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한 안내가 필요할 듯 보였다.
 
 
 

 
암튼 과자타임 후 진서랑 1층 화장실에 들러서 갑분셀카타임ㅋ
 
 
 
할 것도 없는데 릴리펏 키즈 카페나 가자!
여기도 오전 11시까지만 하고 이후 청소시간이라 한다.
그래서 그 전까지 놀았다.
 
 
 

 
준서띠는 낯선 누나들 사이에 둘러쌓여있고
진서누나는 어디로 갔나..?ㅋㅋㅋ
 
 
 
이틀차가 되니 사진을 별로 안찍어서 읎네유.
 
 
11시가 돼서 이제 점심먹을 준비를 해볼까? 하고 주문을 하려고 하니
그때 점심식사는 주문이 불가하다는 걸 알게 된 우리.
오빠가 편의점에 가서 이것저것을 사왔다..
그리고 객실 아래 식당에서 대충 점심을 떼웠다.ㅎ
 
 

 
나중에 보니까 진서가 이렇게 사진을 찍어놨더라..?ㅋㅋ
귀여운 쟈슥😊
 
 
 

 
동영상도.ㅋㅋㅋ
 
 
 

 
엄마빠 햇반에 맛참 비벼주는 모습까지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객실에서 대충 시간 보내다가
2시인가부터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다길래 부랴부랴 수영장으로 갔는데
전날과 다르게 기온이 넘 낮았다 ㅠㅠ
하지만 수영을 안할 수는 없기에 덜덜 떨면서 수영장에 갔다.
근데 온수가 뎁혀지는 시간이 있어서 처음엔 물이 전날에 비해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대략 3시반? 4시 경까지 아무도 안오다가 누군가 드디어 들어왔을 때 우리는 진서를 겨우 꼬드겨서 밖으로 나왔다.ㅋㅋㅋ
 
처음 수영장에 들어왔을 때 진서가 왠지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것 같았는데 아니라고 하길래 그냥 넘겼는데
잠시 후 잘 놀다가 갑자기 소변마렵다고 난리를 부려서 추운데 몸도 젖은 상태로 수영장에서 진서 안고 나가서 화장실까지 다녀온 오빠 고생했어 🥲
 
 
 

 
안나가겠다는 진서 겨우 달래서 나와서는 레이키 푸이스토 내 릴리펏 키즈카페 재방문ㅋㅋ
작고 아담한 느낌이긴 하지만 진서는 아주 좋아했다.
 
준서띠는 파워구강기 쨔슥이 자꾸 편백방에 들어가려고 했다.. 후.
 
 
 

 
이날은 또래 친구가 없어서 진서가 계속 엄마를 찾았다...
혼자 놀아줄 수는 없늬...?
 
 
 

 
누나가 요리하고 동생이 손님하고.
 
 
 

 
그물그네도 타고~
 
 
 
그리고 전날 식사 주문 타이밍을 못맞춰서 이번엔 일찍 주문해야지 하고
5시 경 주문을 했다.
뭐.. 이것저것 주문한 듯ㅋㅋㅋ
엄청 빨리 왔는데 막상 진서 준서는 잘 먹지를 않았고.
대충 먹고 다시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준서는 졸려해서 남편이 재우러 가고
나랑 진서는 그물망 위에서 딩굴거리고 놀았다.
 
 
 

 
남는 건 사진 뿐이니 같이 열심히 찍었다.ㅋㅋ
 
 
 

 
늦게서야 배가 고파왔는지 진서띠 소시지 하나 먹고 방에 들어갔다.
후다닥 양치를 하고 재웠다.
 
 
애들 재우고 밖에 나왔는데 눈이 오기 시작했다.
살짜쿵 쌓이려나? 싶게 보슬보슬 눈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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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보니 눈이 허벌 쌓여있었다!!!!!
와우...
 
 
 

 
정말 많이 왔다.
진서가 눈놀이 하자고 계속 말했는데 집에 가서 눈놀이 하자고 하면서 겨우 차로 데려왔다.
아 셋째날 아침에도 레이키푸이스토에서 제공되는 조식 빵과 우유와 시리얼 등을 먹고 전날 먹다 남은 소시지도 먹으려했는데 넘 식어서 그건 다시 그대로 남겼다.
 
 
 

 
우리의 방앗간이 되어 버린 카페.ㅋㅋㅋ
전날 딸기아이스크림, 초코아이스크림 둘다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만 된다고 보류했던 나뚜루였나 하겐다즈였나 그 아이스크림을 결국 먹어버린 진서띠. 하나에 오천원이었나?ㄷㄷ
 
 
눈놀이 하고 싶다는 진서를 집에서 하자고 데려왔으나 집에는 눈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아빠와 아들.
 
 
 
 
날씨가 좋았더라면 돌아오는 길에 동물원이라도 들렀을텐데
밤동안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주차장에서 차 빼는데도 바퀴가 자꾸 헛돌고 해서 그냥 집으로 슝 돌아왔다.
객실도 넘 예쁘고 키즈카페, 수영장 이용하는 것도 참 좋은데 같은 금액으로 재방문할지는 약간 물음표!
그래도 가고 싶었던 곳을 다녀와서 나름 만족한 2박3일 가평 가족여행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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