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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다이어트는 힘이 든다

진서연님 야채찜 나도 먹어봤다 ٩(๑❛ᴗ❛๑)۶

by 찐냥˃̵͈̑ᴗ˂̵͈̑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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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공구에 미친자.

이번에도 인스타공구로 미니찜기를 사보았다.ㅋㅋㅋ

마치 예전에 홈쇼핑에 한참 빠져서 티비채널을 돌리면 홈쇼핑에 멈춰있다가 어느새 나도 모르게 결제까지 가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처럼 지금 난 인스타공구에 빠져있다......ㅎ....

 

암튼, 계란만 쪄먹어도 뽕뽑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입해본 #미니찜기 #델키찜기

 

 

평일에 간헐적단식을 하면서 오전 내 금식하고 오후 12시가 되어서야 점심을 먹었는데,

주말동안 가족들과 함께 식사해야하기도 하고 해서 토요일에 첫 개시를 해봤다.

다른 식구들은 다른 음식을 먹고 ㅋㅋ 나는 야채찜을 해먹어보기로 .ᐟ

사실 야채찜을 해먹으려고 산건 아닌데, 왠지 야채찜을 겁나 먹을 듯 싶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로 계속 읽어주세영

 

 

 

 

진서연님 야채찜 나도 먹어봤다 ٩(๑❛ᴗ❛๑)۶







 

앜 물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물이 넘쳐따..ㅋ

다음부터는 절반만 넣어야겠다.

정말 미니미한 사이즈라 1-2인 가구에게 딱 좋은 듯 하다.

남편이랑 같이 먹고 식으면 애들도 주려고 했는데 다들 맛만 보고 내가 다 먹음ㅋㅋ

 

암튼 작은 사이즈에 사용이 간편한 델키찜기는 추후 생각나면 후기글 남기기로 하고 ^^

 

 

 

 

퇴근하고 엄마 껌딱지인 아들딸을 뒤로한채 후다닥 한거라

과정샷은 생략.

완성 후 겨우 사진 대충 찍음을 양해바랍니다.

 

혹시나 덜 익혀질까봐 채소들 모두 얇게 썰어 넣었다.

 

델키찜기는 2단으로 되어있어서 윗단에는 당근과 고구마를 넣고, 아랫단에는 양배추채와 표고버섯을 넣었다.

버섯은 그냥 통으로 넣어도 맛있던데 부피관계상 썰어넣었고

양배추채는 전에 배민 비마트로 뭐 주문하다가 금액맞춰야해서 샐러드로 먹어야겠다 싶어서 산거였는데 샐러드로 먹을 시간이 없던 차에 그냥 쪄버렸다.ㅋ

다른분들 보면 사각형으로 잘라서 쪄드시던데 차라리 이렇게 잘게 채쳐있으니 오히려 먹기 더 편한 느낌!?

 

 

 

 

채소를 찌는 사이에 소스를 만들어준다.

진서연님 야채찜 소스 : 다진마늘 1, 진간장 1, 들기름 2, 알룰로스 1, 올리브유 1(모두 밥숟가락 기준) 이라고 하여 마침 모두다 집에 있는 재료라 다 쉐킷쉐킷해줬다.

사실 다진마늘은 시판 냉동제품이라 1큰술이면 2큐브 넣어야하는데 너무 맵더라...

그래서 1큐브 넣으니 딱 좋았다.

다른분들 또 야채찜 해드시는 분 보니깐 계란도 같이 넣어서 쪄서 드시던데, 난 예전에 반숙란 사놓은게 있어서 반숙란 까서 어차피 같이 먹을 거니까 소스에 첨벙~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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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키찜기로 25-30분 사이로 맞춰두고 쪄줬다.

야채가 다 쪄질 쯤엔 뭔가 야리꼬리한 냄새가 나는데 남편은 그게 좀 별로라 하였다.

 

그릇에 담아주고 소스를 부어줬다.

나는 대충 그냥 먹을 거라 데코같은거 생각 안하고 마구잡이로 올려줌ㅋㅋㅋㅋ

 

 

(어쩌고저쩌고 예쁘게 해서 먹을 시간이 진짜 음슴 ㅠㅠ 사진도 겨우 찍음)

 

 

 

 

계란이 아주 맨질맨질 예쁘네유?

 

 

 

 

그래서 주말 이틀동안 오전 10-11시 경 요 진서연님 레시피 야채찜을 먹어주니 점심까지 포만감이 가득하고 화장실도 기똥차게 다녀와서 기부니가 좋더라고요.

 

 

 

덩달아 저녁도 많이 안먹어도 배가 고프질 않던데 이건 그냥 내가 그럴 시기였는지 이 야채찜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지난 수, 목, 금 몸무게가 정체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야금야금 줄어들어서 매우 신이 났다.

 

 

 

 

위에서부터 살살 떠먹었더니 마늘은 위에 건더기져서 올라가있고 나머지 국물류(?)는 아래로 가라앉아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더라(?).

그래서 아예 비벼먹음ㅋ

 

일요일엔 진서띠가 나도 요리 할래.ᐟ 해서 익힌 채소들을 잘라보게 줬는데 진서보고 먹으라니깐 안먹어서 다져진 채소들을 내가 먹었다. 근데 그것도 나름 괜츈했었어서 다음 야채찜을 할 때는 아예 다져서 하거나 지금 집에 있는 채소들을 모두 소진하면 냉동채소를 사서 해먹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퇴근해서 야채찜 하랴, 애들 밥 먹이랴, 빨래 돌리고 씻기고 어쩌고 하느라 순식간에 저녁시간이 지나갔다.

얼른 애들이 커서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다...

암튼 야채찜 먹으니까 속 부대끼는 것도 없고, 포만감이 아주 오래가서 나는 만족.ᐟ

당근, 표고버섯이 맛있다길래 따라 산거였는데 사실 난 다른 채소들 다 넘 맛있었엉.

자주 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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