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띠는 공갈젖꼭지, 일명 쪽쪽이를 물어본 일이 없었다.
모유수유한 아기들이 대체로 그렇다길래 처음엔 물려보려고도 여럿 시도했었으나 안되는구나 하고 포기했었다.
그러다 준서는 50일 완모하다가 갑자기 유선염이 찾아오면서 진서때처럼 고생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준서에게는 왜인지 모를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이번엔 나 먼저 생각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완분으로 돌아섰다.
그리고 우리에겐 쪽쪽이의 신세계가 펼쳐졌다.
정말 어르고 달래고 한참을 안고 둥가둥가해야 겨우 달래질 법한 울음에 쪽쪽이 한방이면 뚝.
이것이 쪽쪽이 매직인가..? ◝(・▿・)◜
정말이지 너무 신기하고 신기했다.
처음엔 국민 쪽쪽이, 국민 공갈젖꼭지인 아벤트를 사용했는데
하루에 여러차례 무는 것이기도 하고, 요즘은 올실리콘으로 나온 제품이 많아
올실리콘 쪽쪽이로 눈을 돌렸다.
(아벤트 쪽쪽이는 야광으로 썼더니 아주 어릴 때 요긴하긴 했다.)
모윰 올실리콘 쪽쪽이, 인스타에서도 많이 하는 것 보았고,
지인 아이들도 이미 많이 사용 중이었다.
왠지 많이 쓰는 건 쓰고 싶지 않은 나의 청개구리 심보는 모윰 말고 스와비넥스로 손가락이 향하게 했고,
스와비넥스 중에서도 더스트프리 소재로 만들어져서 먼지가 잘 묻어나질 않는다는 제품으로 구입했다.
대부분의 공갈젖꼭지를 잘 물었던 준서는 스와비넥스 제품도 잘 사용하였고
지금도 스와비넥스, 모윰 두가지 사용 중인데 아직 쓰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준서가 진짜 좋아하는 건 따로 있다는게 최근 확실해졌다.
지난번 가평 여행갔을 때에도 하루종일 물고 있던 이 공갈젖꼭지.
어린이집 등원하러 가는 길 택시안에서도 심신의 안정을 도왔던 이 쪽쪽이.
나가기 싫지만 식구들 모두 나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 나설 때 마음을 진정시켜준 이 공갈젖꼭지.
낯선 어린이집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 이 쪽쪽이.
이 모두가 바로 모윰 올실리콘 공갈젖꼭지 인 것이다...
사진을 올리다보니 흰색 위주로 많이 해줬나...?
여러가지 색깔 중에 흰색 쪽쪽이를 물고 있을 때 사진을 많이 찍었나..?
누나와 드디어 처음으로 차량으로 어린이집 등원하는 불안한 때에도 함께 했던 욘석.
어린이집에서 놀이하고 있는 순간에도 함께 했던 욘석.
일주일 다녔더니 제법 적응해서 나중에 등원하는 횽아들 맞이하는 이순간에도 함께 했던 욘석.
하원 후에도 한참을 떨어지지 않고 매달려 있던 욘석.
준서에게 스와비넥스와 모윰 둘 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단연 손뻗는 건 모윰 올실리콘 마카롱 쪽쪽이 되시겠다....
역시나 육아템은 스테디셀러가 괜히 그러한게 아닌 듯 하다.
괜히 돌아돌아 힘들게 찾아오지 말고 웬만하면 많이들 사용하는 육아템을 쓰는게, 뭐든 애바애긴 하지만 돈 덜 쓰는 방법 중 하나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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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쪽쪽이 다들 언제, 어떻게 떼나요..?
지금 준서네 어린이집(3세~7세 다님)에서 준서가 제일 막내인것 같긴 한데 아마도 혼자 쪽쪽이를 하는 듯 하다..
조만간 빠빠이해야할 듯 하긴 한데 나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ᐟ.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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