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두 꼬맹이 진서, 준서는 어디서 먹을 걸로는 빠지지 않는 먹짱요정들이다.
물론 감기걸리거나 컨디션 안 좋을 때에는 평소보다 아주 덜 먹기는 하는데
평소에 아주 잘 먹기 때문에 한두끼 덜 먹는다고 해서 걱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다 트레이더스에 장보러 갔었는데 저녁식사까지 모두 마치고 간 후인데다 평일이라 시식이 많지 않던 날.
준서띠가 우리가 오뚜기 간편식 국 시식하는 모습을 보고는 자기도 달라고 난리난리인 거다!!
시식하는 분께서 아기가 먹고 싶어 하는 거냐며 미역국도 있다고 건네주셨는데
준서띠 아주 공복인 것처럼 흡입하면서 3번이나 받아먹기에 이르는데...
아 이정도면 구입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쥬?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리뷰까지 작성해보는 오늘의 준서띠를 사로잡은 요리(?)는 바로 오뚜기 부산식 기장미역국!
16개월 아기도 반한 맛! 오뚜기 부산식 기장미역국 솔직 리뷰
파는 분께서 이마트에서 한팩에 7,500원에 파는 건데 지금 행사가로 3팩에 9,900원이라 하셔서
처음엔 미역국 하나, 어른용 국 2개 이렇게 담았다가 미역국 3팩을 추가로 담아서 총 6팩을 구입했다.
미역은 역시 기장미역이 유멍하긴 한데 부산식 미역국은 뭐가 다른가?ㅎㅎ
다른 레토르트 간편식 미역국을 먹어보면 미역이 대부분이고 고기는 정말 쬐에에에에금인데
이 오뚜기 제품은 고기가 생각보다 많았다!
냄비에 넣고 4-5분 가량 보글보글 끓여주면 간단하게 완성되는 아기 미역국이다.
아이가 먹을 거라 제품에 물을 조금 더 붓고 끓여줬다.
미리 끓여둔 뒤 한김 식히고 준서띠에게 밥과 함께 말아서 주었더니
혼자서도 넘 잘 먹는 울 기특한 준서띠.
요 동영상에 찍힌 것보다 실제로 훨씬 더 잘 먹었는데 준서가 울렁증이 있나 찍고 있을 때는 좀 딴짓을 하고 있네.
암튼 내가 먹어도 다른 간편식 국보다 더 맛있게 나온 것 같다.
잘 먹으니 넘 예쁜 우리 준서띠❤️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진서도 오늘 저녁 남은 미역국 한그릇 뚝딱 비워냈다.
역시 미역국은 아이들에게 진리의 메뉴인 듯 ㅎㅎㅎ
나처럼 요리 못하는 똥손은 미역국을 끓여도 이맛도 저맛도 아니게 되는데
시판 제품들은 영 내용도 부실하고 맛도 좀 그저그래서 사먹기에 돈도 아깝고 했었다.
근데 요 오뚜기 부산식 기장미역국은 갓 끓인 맛있는 미역국! 이런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품화된 것들 중에 나은 편인 듯 하다.
언젠가 구매를 할 일이 있다면 또 구매할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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