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곳저곳 기웃기웃/먹기 위해 사는 삶

비오는 날에 다녀온 하남칼국수 청연에서 낙지볶음 먹고 옴

by 찐냥˃̵͈̑ᴗ˂̵͈̑ 2025. 5. 1.
반응형

남편과 둘이서 오랜만에 데이트 (♡´౪`♡)

뭘 먹을까 하다가 비도 오는데 칼국수나 먹자~ 하고

검단산 근처 칼국수집을 갔는데

가려던 곳은 주차장부터 벌써 만차...

입구에는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바글..!!

 

나와 남편은 웨이팅을 참지 못하는 편이라 ㅋㅋ

그냥 옆에 있던 하남칼국수 청연 이라는 가게에 들어갔다!ㅎㅎ

 

 

 

 

 

 


 

 

 

 

하남칼국수 청연 가게 앞에 주차자리가 있었는데

괜히 다른데서 먹으려 했었어서 차만 먼 곳에 두고 걸어갔네.

칼국수와 낙지 두가지 메뉴를 파는 곳인가보다.

사실 남편은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내가 칼국수를 먹는다고 해서 왔던 거라

그럼 차라리 낙지를 먹자! 싶었다.

 

나도 지금 다이어트 모드인지라 한끼 일반식사를 하긴 하지만

칼국수보다는 낙지가 왠지 양심적인 식사 느낌이랄까?ㅋㅋㅋ

 

 

 

오 들어가자마자 내부가 뭔가 알록달록하면서 깔끔한 느낌의 하남칼국수 청연.

사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깔끔하긴 하지만 뭔가 어수선하고 복잡하고 약간 기사식당 느낌쓰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하남칼국수 청연은 굉장히 내부가 신식이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음식 서빙도 로봇이 해주고,

입구쪽에 자가제면이라는 문구도 있고, 부엌에서 엄청 많은 분들이 조리를 하고 계셨다.

 

 

 

김치와 참기름, 들기름도 판매 중.

계단대에도 참기름, 들기름 판매용이 전시돼있다.

 

역시 대세는 저온압착인가보다.ㅋㅋ

 

 

 

각 테이블마다 메뉴 주문하는 태블릿이 있다.

주문 후 로봇이 각 테이블로 메뉴를 옮겨준다.

하남칼국수 청연에는 셀프바도 있었는데

멸치육수랑 소면, 김, 콩나물, 무생채 등이 있어서 원하는 만큼 가져오면 된다.

 

아 그리고 하남칼국수 청연은 애견동반 가능한 식당이다!

 

 

낙지볶음과 칼국수 이렇게 주문하려고 했더니

낙지볶음이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그냥 낙지볶음 2인분 주문.

1인분에 15,000원.

 

메뉴는 꽤 빨리 나온 것 같다.

 

반응형

 

하남칼국수 청연 낙지볶음은 안매운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세가지였는데

우리는 약간매운맛으로 주문했다.

 

 

 

음 살짝 매콤하네? 정도.

 

 

 

같이 나온 대접에 밥이랑 콩나물, 무생채, 낙지볶음을 넣고 쉐킷쉐킷

음..사진이 좀 비루하게 나왔넹ㅎ

 

 

 

하남칼국수 청연 낙지볶음양이 많아서

원래는 잔치국수처럼 먹으려고 가져온 소면을 낙지볶음에 섞었다.ㅋㅋ

낙지볶음은 남길 수 없디!

 

 

먹을 때는 생각보다 안 매운데? 하면서

맵찔이 둘이서 열심히 먹었는데

내가 최근 매운 것을 안먹었어서 그런가..

저녁부터 배가 싸르르하더니 지금 포스팅 작성하는 이 시간 직전까지

화장실을 4번을 다녀옴..ヾ(。>﹏<。)ノ゙

 

낙지는 탱글탱글 큼직큼직했다..

사실 맛 자체는 그냥 소소했다..^^..

 

 

 

다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고는 계산하고 나오니 재방문시 참기름 100ml 무료쿠폰을 주셨다!

오 또 가야겠군..!

옆테이블에 칼국수 나올 때 고소한 냄새가 엄청 솔솔 났는데

다음엔 칼국수를 먹어봐야겠다.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