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신발진1 [성홍열] 감기인 줄 알았는데… 첫째가 겪은 아기감염병의 실체 목요일 저녁, 아이가 “목이 아파”라고 말했을 때만 해도 단순한 아기감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38.4도의 열과 식욕 저하가 계속되면서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성홍열이라는 단어는 그때까지만 해도 떠오르지 않았다. 편도염인가 싶었던 시작병원을 찾은 건 금요일이었다. 아이는 심한 인후통과 함께 편도가 붉게 부어 있었고, 의사는 세균성 편도염이 의심된다며 항생제를 처방했다. 이쯤 되면 대부분의 부모들이 한숨 돌리게 된다. “아, 그냥 편도염이구나” 하고 안심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 날인 토요일, 새로운 증상이 나타났다. 손과 발, 배, 등에 붉은 전신발진이 올라왔고, 아이는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피부를 긁으며 “간지러워!”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거기다 일요일 아침, 진서.. 2025.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