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 망우동 맛집 본가장수촌 중랑점 누룽지닭백숙

 

안녕하세요. 
찐냥˃̵͈̑ᴗ˂̵͈̑ 입니다.

 

 

 

어제 간만에 전 직장분들을 만나고 왔답니다앗 :D

예전 직장이 서울 중랑구에 위치해있어서 중랑구에서 모이기로 했는데요.

전에 제가 퇴사하고 한번 다녀와본 적 있는,

이번에 두번째로 가보는 중랑구 면목동, 망우동 맛집 "본가장수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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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장수촌 중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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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티맵의 맹점이라고 해야할까요.... 큰길로 오면 막힐까봐 그랬을까요...ㅋ

골목으로 안내하더라구요. 그래서 분명 네비는 도착했다고 하는데 대체 여긴 어디인가.. 동공지진.

알고보니 그곳은 본가장수촌의 주차장이었습니닷..^^

월주차도 가능하다고 적혀있는 사무실이 가운데 있는데, 혹시 네비 찍고 거기로 가신다면 거기에 주차하시면 돼요!ㅎㅎ

 

어쩐지 옛날 옛적에 와본 적이 있는 곳 같더라니 용마공원 안에 들어가는 방향이더라구요.

(지금은 폐쇄된 놀이공원으로 뮤비나 스냅사진 촬영 등으로 많이 등장하는 용마공원! 옛날 놀이공원 느낌 물씬이랍니다. 놀이기구는 운영은 종료했고요.)

 

 

 

주차장에서 오른쪽에 바로 본가장수촌 중랑점이 뙇 있는데요. 간판이 있긴 하지만 입구가 얼핏 가정집st라서 대충 보시면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어요. 근데 주차장 바로 옆이랍니다. 사람들이 있어서 입구 사진은 못 찍었네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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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에 왔을 때랑 내부가 좀 달라졌더라구요. 본관(?)이 엄청 새 건물로 탈바꿈되었고요. 예약이나 자리 안내는 본관으로 들어오시라는 문구를 보고 들어갔는데, 오후 6시 예약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예약이 저희 일행만 있던게 아니라 예약자 전화번호를 알아야 했더라구요. 이름으로 예약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번호로 예약을 받으시더라는! 근데 전 누가 예약을 한건질 몰라서 ㅋㅋ 전화번호를 검색했는데 왜때문에 나오질 않고..? 그래서 만나기로 한 일행에게 누구 이름으로 예약했는지 물어본 뒤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예약된 룸으로 들어갔어요.ㅋㅋㅋ

 

혹시 예약하고 가시는 분은 예약자의 전화번호를 알아야한다는거 기억하시길!ㅋㅋㅋ

 

 

 

 

 

 

룸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켜져있었고, 자리도 셋팅 완료!

 

저희는 총 11명 예약이라 3테이블에 셋팅을 해주셨더라구요.

예전에는 좌식 테이블이었는데 리모델링하면서 싹 바꾸셨나봐요. 전에는 약간 빈티지한 느낌 물씬이었다면 이번엔 완전 신식이에요!

근데 밖에 개별룸처럼 된 곳은 여전히 좌식인 것 같더라구요.

 

 

 

 

 

 

제가 제일 처음 왔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움ㅋㅋㅋ

 

예전에 티비에도 방영된 중랑구 면목동, 망우동 맛집 본가장수촌 중랑점이에요!

메뉴는 누룽지삼계탕 42,000원, 오리누룽지탕 50,000원, 골뱅이무침 25,000원이에요.

포장하면 누룽지삼계탕은 38,000원, 오리누룽지탕은 45,000원에 할인판매도 하시네요!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식사 이용시간도 2시간 이내로 정해져있네요.

 

 

 

 

중랑구 면목동, 망우동 맛집 본가장수촌 중랑점 누룽지닭백숙 42,000원

 

저희는 예약을 했던 터라 사람들이 속속들이 모인 뒤 말씀드리니 바로 준비해주셨어요.

본가장수촌의 누룽지닭백숙!

 

이것이 회식 아닌 회식인지라... 사진을 열심히 찍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닷ㅋㅋㅋ

 

암튼 열심히 먹었고요... 쪼금 먹으려고 했는데 넘모 배가 고팠던 관계로다가... 히히

닭이 엄청 큰 닭은 아니구 중간정도 사이즈? 인데 엄청 닭이 부드러워요!!뼈랑 살이 완전 분리 잘 되고 입에서 스르르 흩어지는?? 그런 닭백숙이에요! 저처럼 교정인은 씹는게 굉장히 불편한데 불편감 없이 아주 잘 먹었어요!ㅋㅋ

 

 

 

 

 

저의 삐뚤어진 마음...ㅋ

이것은 누룽지에요!! 양이 엄청 많아요!! 사진으로 보니깐 별로 안 많아 보이실 수 있는데 진짜 엄청 커요!!

 

 

 

 

 

저희 테이블은 개인 그릇에 따로 안 덜고 닭백숙 먹었던 큰 접시에 누룽지를 담아서 다 같이 먹었어요 ㅋㅋㅋ

누룽지 쫀맛이에요 진짜ㅠㅠ 크헝 또 먹고 시포...

근데 제가 요 며칠 바빠서 잘 못먹었어서 그런가, 아점먹고 암것도 안 먹고 저녁에 먹으러 간 거였는데 개인적으로 제 생각보다 제가 많이 못 먹은 것 같네요..?ㅋㅋㅋ 금방 배가 불러버렸다...

암튼 제가 누룽지닭백숙 먹으러 간 곳 중에서 여기가 누룽지가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진짜 한 솥 가득 주신다니깐요?ㅋㅋ

 

 

 

 

본가장수촌 누룽지닭백숙의 누룽지를 열심히 먹어보지만.. 절반 가까이 남았어요.. 아까브...

 

 

 

 

 

 

누룽지 좋아하시는 분,

닭백숙 좋아하시는 분,

누룽지닭백숙 좋아하시는 분,

평소 닭백숙 먹으면 양이 모자랐다! 하시는 분,

 

중랑구 면목동, 망우동 맛집 본가장수촌 누룽지닭백숙 추천드려요*-*